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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쓰고 생각하고 느끼고
우리 아이 영어 두뇌를 만들어주고 싶다면 본문
아이의 영어 두뇌
박순
1. 영어 잘하는 두뇌란?
태어날 때부터 누군가는 영어를 잘하는 두뇌를 가지고 태어나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뇌 교육 전문가들은 우리의 두뇌를 영어에 최적화시키는 방법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분명 유전과 같은 선천적인 요인도 있지만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양육되는가도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부모인 나는 이미 영어 두뇌를 가지고 태어나지 않았지만, 내 아이만큼은 그 두뇌를 가지면 좋겠다는 욕심이 생깁니다. 영어가 점차 중요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이 영어가 편하고 익숙하도록 아이의 두뇌를 영어에 특화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정말 궁금해지는 시점입니다. 분명 두뇌를 잘 알면 해법이 보일 것 같습니다.
아이의 영어 두뇌를 쓴 박 순 전문가는 내 아이의 영어 두뇌를 만들어주기 위해서는 '무릎 영어'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발음이 훌륭하지 않다고 해도 단지 부모가 영어책을 함께 읽어주는 것만으로 아이의 영어 두뇌 형성에 엄청난 영향력을 미친다는 이야기는 보통의 부모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영어 두뇌를 만들기 위한 가장 첫 번째 방법이 소리에서 시작한다는 것도 설득력이 있습니다. 우리는 들려야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는 책을 소리를 내 읽는 낭독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마지막으로 많이 읽어야 영어 두뇌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과학적 통계, 자료로 주장을 뒷받침하는 글을 읽다 보면 영어 두뇌 만들기를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아이의 영어 두뇌
아이의 영어 두뇌는 대한민국 최초의 영어 두뇌 전문가가 부모들에게 '영어 두뇌'를 설명하기 위해 썼습니다. 단순히 개인의 경험이나 연구 결과에 의존한 것이 아니라 영어가 어떤 원리로 우리 아이 머리에 들어가고, 영어를 사용하면서 두뇌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은 육하원칙에 근거하여 내용을 풀어줍니다. 첫째, Why? 왜 영어 두뇌인지를 설명합니다. 둘째, Who? 영어 실력이 뛰어난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영어가 두려운 이유를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셋째, When? 아이가 영어를 언제 시작하면 좋은지, 시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넷째, How? 영어 두뇌를 만드는 확실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세 가지 비밀과 함께 주의해야 하는 부분까지 꼼꼼하게 읽어 보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다섯째, What? 영어 잘하는 아이는 두뇌가 다르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영어 두뇌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읽기 능력 습득과 함께 설명합니다. 여섯 째, Where? 아이의 두뇌는 부모의 무릎에서 자란다는 내용으로 책을 마무리합니다. 아이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부모라면 생각해 봐야 하는 부분이 담겨 있습니다.
3. 책을 읽고 나서
이 책은 아직 아기가 어린 부모님이 읽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들의 말랑한 두뇌를 영어가 쉽고 편안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노하우가 가득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저희 아이들은 이미 어린이집, 초등학교 고학년이라 영어 두뇌를 만들기에 너무 늦은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영어에 대한 정서가 건강하고 영어의 소리 노출부터 잘 시작했음을 확인하게 되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언어마다 고유의 주파수가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우리나라 말의 경우 일본어보다는 괜찮지만, 영어에서 주로 사용하는 주파수 대역과 본질적인 차이가 난다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영어 소리에 거부감을 느끼는 것이 당연하고, 외국어가 불편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영어 실력을 결정하는 미엘린 화에 대해서도 처음 알게 된 정보였는데 매일 영어를 연습하고 배우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꼈습니다. 관련 신경 네트워크에 지속해서 전기신호가 흐르게 하려면 습관밖에 답이 없다는 결론도 얻었습니다. 한 번 읽고 모든 내용을 내 것으로 습득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필요할 때 책을 펼쳐 한 번씩 다시 읽어 보며 영어라는 언어를 쉽게 만드는 두뇌로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이 책은 아이 영어뿐만 아니라 내 영어 고민도 어느 정도 해소해주는 감사한 책입니다. 영어 교육에 관심이 있고, 영어를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성인, 그리고 그런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님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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